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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순위 팀이름 점수
1 상해상항 30 21 5 4 68
2 광주항대 30 20 3 7 63
3 산동로능 30 17 7 6 58
4 북경국안 30 15 8 7 53
5 강소소녕 30 13 9 8 48
6 하북화하 30 10 9 11 39
7 상해신화 30 10 8 12 38
8 북경인화 30 9 10 11 37

자유이적 꼼수 스티브, 자충수 될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가혜| 작성일 :18-02-27 16:20| 조회 :88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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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이 페장을 코앞에 두고 있다. 1월 1일에 개장한 슈퍼리그 이적시장이 2월 28일이면 영입을 마무리 하게 된다.  

 

연변부덕(이하 연변팀) 포함 각 구단들마다 공식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올겨울 이적시장 내내 ‘자유이적’이라는 자충수로 론란의 중심에 섰던 스티브의 행선지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이적설이 터지고 전면에 나선 에이전트와는 달리 내내 잠잠하던 스티브가 지난 21일 돌연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연변에서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 했다. 연변팀과 축구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팀 리탈을 정식으로 발표하면서 이적이 급물살을 타는 듯 했다. 이어 24일에는 슈퍼리그 귀중항풍팀 유니폼을 입은 스티브 사진이 류출되면서 각종 추측이 란무했던 스티브의 최종 행선지도 귀주항풍으로 기정사실화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몸값 부풀리기' 꼼수를 부렸던 스티브의 이적에 급제동이 걸렸다. 중국축구협회가 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유의 몸으로 이적을 추진한 스티브와 에이전트에 강경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지난달 중국축구협회는 '해외 구단을 거쳐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이적(出口转内销)' 을 반대하는 정책을 내왔다. 스티브의 사례가 곧 이 '꼼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국제축구련맹의 '림시 이적증명'을 획득했으니 임의의 구단에 이적할 수 있다.” 스티브 에이전트의 주장은 변함없었지만 중국축구협회의 립장은 달랐다. 연변 구단이 국제축구련맹에 상소를 제기하여 분쟁소송이 존재하고 있고 스티브와 연변팀과의 계약이 남아있으며 연변 구단이 선수에게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정황 역시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적을 허락할 수 없다는 것이 축구협회의 립장.

 

하여 귀주항풍 구단이 스티브의 자료를 축구협회에 등록하려 했지만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까닭도 여기에 있다. 귀주항풍도 축구협회 정책과 배치되는 모험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없고 실제로 이미 유니폼 사진까지 찍은 스티브의 영입을 포기한 상태라는 것이다.

 

《신문화보》기자 진도는 스티브가 중국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갈 확률이 거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즉, 연변 구단이 이적을 동의하지 않으면 스티브는 중국의 그 어떤 구단에도 등록할 수 없다. 그 어느 구단이든 일단 스티브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면 축구협회의 정책에 따라 '벌금+스티브 출장정지' 처분이 따르게 된다. 

 

갑급리그의 새 시즌 외국인 등록수는 3명이다. 연변 구단은 얼마전 구즈믹스와의 재계약을 발표했고 외국인 공격수 2명이 합류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때문에 스티브가 연변에 돌아올 가능성도 희박해보인다.  

 

연변팀 팬들을 열광케했던 스티브, 애증의 아프리카 표범! 금전만능의 프로 세계에서 돈따라 움직이는 선수의 선택이 리해되는 점도 없지 않아 있지만, 한편 좌우할 수 없이 안타깝게 지켜보고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팬들 마음도 착잡하기만 하다. 하루 빨리 이 막장드라마가 결속되길 바라는 게 모두의 심정일 것이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왜 귀주항풍이였을가? 귀주항풍과의 련결고리는 무엇이였을가? 갑자기 귀주와 얽히게 된 원인 역시 에이전트에서 찾을 수 있다. 스티브의 에이전트가 곧 귀주항풍 감독 만사노의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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