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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부활, ‘챔스의 신’ 호날두는 6번째 발롱도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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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가혜| 작성일 :18-04-12 15:53| 조회 :1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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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라는 단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지만 결국에는 화려한 부활과 함께 호날두다. '챔스의 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6번째 발롱도르에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오전 2시 45분(중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유벤투스와 홈경기에서 호날두가 극적인 PK꼴을 기록했고, 결국 합산 스코어 4-3으로 4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극적인 명승부였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3 완패를 당한 유벤투스가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레알을 압도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만주키치의 2꼴로 전반을 앞섰고, 후반에는 마투이디의 추가꼴까지 나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유벤투스의 흐름이였지만 레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레알이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 과정에서 부폰이 퇴장을 당했다. 유리한 것은 레알이였다. 하지만 부담스러운 상황이였고, 자칫 잘못해 실축한다면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 있었다. 그러나 호날두는 피하지 않았고, 스스로가 영웅이 되는 것을 선택했다. 침착하게 페널티킥 마크에 선 호날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꼴망을 흔들었다. 결국 승자는 호날두가 있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 위기론 잠재운 호날두, 챔피언스리그의 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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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부진이라는 단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어김없었다. 매 시즌 그랬듯이 시즌 초반에는 부진하다는 평가와 함께 '위기론'이 나왔다. 매 시즌 같은 패턴이였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며 호날두가 전성기에서 내려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였다.

 

그러나 호날두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였고 위기 때마다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만큼은 아무도 따라올 자가 없었다. 이날도 마찬가지. 챔피언스리그 150번째 경기에 출전한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통산 120호꼴과 11경기 련속꼴이라는 새로운 력사를 썼다.

 

득점왕도 유력하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서 무려 15꼴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8꼴로 득점 2위인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비삼 벤 예데르와는 이미 격차가 벌어졌기 때문에 호날두의 6시즌 련속 득점왕이 유력하다.

 

한마디로 챔피언스리그의 신이다. '축구의 신' 호날두와 메시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특히 8강전에서 기록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AT 마드리드, 볼프스부르크, 바이에른, 유벤투스를 만나 총 11꼴을 기록한 반면, 메시는 정작 중요한 8강에서 단 1꼴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와 메시의 활약에 따라 두 클럽의 성적도 달랐다. 호날두가 11꼴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8시즌 련속 4강 진출에 성공했고, 메시가 침묵한 바르셀로나는 최근 5시즌 동안 딱 1번만 4강 진출했다. 여기에 레알은 최근 4시즌 동안 3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만약 이번 시즌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전무후무한 챔피언스리그 3련패를 달성한다.

 

# 위기론 잠재운 호날두, 통산 6번째 발롱도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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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같은 패턴이다. 위기론을 스스로 잠재우고 최고의 경기력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 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어느새 23꼴 5도움으로 득점 순위 2위까지 올라왔다. 메시가 29꼴로 득점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날두가 24경기, 메시가 30경기를 치렀다는 것을 감안하며 아주 많은 격차는 아니다. 여기에 호날두가 몰아치기에 능하다는 점에서 언제든지 득점 선두로 올라갈 수 있다.

 

이제 호날두는 통산 6번째 발롱도르에 도전한다.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의미하고, 이미 호날두는 메시와 함께 통산 5번이나 수상하며 당대 세계 최고를 넘어 력대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약 호날두가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다면 메시를 뛰어 넘는다. 물론 아직 수상이 확정된 것이 아니다. 호날두가 지난 2016년과 2017년처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18 로씨야 월드컵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야 가능한 일이다. 그래도 의미가 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호날두는 발롱도르 후보에도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였다. 그러나 어김없이 화려하게 부활했고, '챔피언스리그의 신'은 이번에도 발롱도르에 도전한다.

 

/기사출처: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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