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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펼쳐진 녀자축구 '남북대결' 1:1 무승부 > 국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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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순위 팀이름 점수
1 심양도시건설 11 9 0 2 27
2 녕하 11 8 2 1 26
3 염성대풍 11 8 2 1 26
4 대련천조 11 6 2 3 20
5 청도중능 10 6 1 3 19
6 섬서대친 10 6 0 4 18
7 하북정영 11 3 6 2 15
8 치박일요일 11 4 3 4 15

평양서 펼쳐진 녀자축구 '남북대결'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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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호| 작성일 :17-04-08 16:57| 조회 :2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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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조선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 '남북대결'에서 조선과 한국은 1대1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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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의 관중이 가득찬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조선축구팬들이 홈팀을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다.

 

량팀의 맞대결에서 조선은 경기초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펼쳤다. 김일성경기장을 가득 메운 5만명의 조선축구팬들은 거친 함성으로 홈팀인 조선팀에 일방적인 응원을 펼쳤고 비명에 가까운 함성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조선은 전반 5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페널티지역 혼전 상황에서 조선 리경향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横梁)를 맞고 나온 가운데 경합 상황에서 주심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조선의 위정심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한국 골키퍼 김정미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경기 초반 위기를 넘겼지만 조선은 꾸준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선 조선의 위정심이 올린 크로스를 리은영이 헤딩 슈팅으로 련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전 중반 이후 지소연과 이민아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선 지소연이 골문 앞으로 띄운 볼을 조소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꼴문 위를 넘어갔다. 

 

조선은 전반전 인저리타임 성향심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례적으로 전반전 인저리타임이 3분 주어진 상황에서 조선은 속공을 펼쳤다. 조선이 자랑하는 공격수 허은별 대신 선발 출격한 성향심은 팀동료 리경향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수비 뒷공간을 단독 돌파했고 김정미까지 제친 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999년생 성향심은 지난해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조선의 우승을 이끈 기대주다. 이날 한국은 저돌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그의 움직임에 고전했다.

 

한국은 후반 11분 이민아 대신 이소담을, 후반 23분 유영아 대신 전가을을 투입하며 체력 안배와 함께 반전을 노렸다. 후반 31분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수비와 공격을 오가는 영건 장슬기가 기어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뒤 날린 장슬기의 슛이 조선 수비수를 맞고 방향이 바뀌면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조선은 막판 추가시간을 7분이나 주는 경기운영으로 안방에서 반전 승리를 노렸지만 결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두 팀은 1대1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은 중국향항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두 팀은 다득점에 도전, 소조 1위를 겨루게 된다.

 

길림신문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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