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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의 도전장 “연변에 또하나 프로축구팀 나온다!” > 국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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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순위 팀이름 점수
1 광주항대 30 20 4 6 64
2 상해상항 30 17 7 6 58
3 천진권건 30 15 9 6 54
4 하북화하 30 15 7 8 52
5 광주부력 30 15 7 8 52
6 산동로능 30 13 10 7 49
7 장춘아태 30 12 8 10 44
8 귀주지성 30 12 6 12 42

39세의 도전장 “연변에 또하나 프로축구팀 나온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룡| 작성일 :17-04-14 10:00| 조회 :77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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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북국축구구락부 총경리 김학건-꿈을 실현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 보여

지난 3월 15일, 연변의 축구팬들가운데서 폭발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설립된지 두달밖에 안되는 연변북국축구구락부에서 연변축구팀의 오랜 선수이자 연변축구팀 전임감독이였던 황용을 감독으로 초빙하고 구락부 팀을 2017년 전국아마추어축구리그(병급 리그)에 출전시킨다는 것이다. 더욱 사람들을 놀라게 한건 김학건총경리가 내세운 북국축구구락부 축구팀 의 중장기목표였다.


김학건총경리는 설립된지 두달밖에 안되는 연변북국축구구락부팀을 “올해내로 을급리그에 진출시키고 향후 5년내에 갑급리그에 진출시킨다”는 웅장한 포부를 내걸었다.


사실 연변축구계는 물론 많은 축구팬들한테 있어서 “김학건”이라는 이름은 아주 생소한 이름이다. 그가 어디 태생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이며 그는 왜 느닷없이 연변축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가? 모든게 의문투성이였고 그의 실체에 대해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은 “북국축구구락부는 어디서 왔으며 김학건은 또한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 했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김학건씨 그리고 그가 설립한 연변북국축구구락부 및 그의 중장기 목표에 대해 “담략도 대단하다”느니 “감히 프로축구에 통이 크게 투자할 엄두를 내다니?”느니 하며 한편으로 탄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했으며 축구팬들가운데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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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김학건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이며 어떻게 되어 축구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을가? 이같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2일, 김학건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알고 보니 김학건은 확실한 연변사람으로 왕청현 천교령 태생이였다. 올해 39세인 김학건씨는 타향에서 근 20년간 창업하여 성공한 뒤 지금 상해와 장춘 등지에 자기의 회사를 마련했고 당면의 귀향창업붐에 발맞추어 지난 2015년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대상에 대해 투자하기로 작심했다고 한다. 투자대상에 대해 재삼 고려한 끝에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연변입쌀에 눈길을 돌리고 입쌀산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연변북국미업유한회사를 설립하였다. 김학건은 “연변입쌀은 전국에서 유명하다. 외지에 있는 동안 가장 생각나는게 고향입쌀이였다”며 무의식중 고향에 대한 애착을 나타냈다.


고향에 대한 김학건씨의 관심은 축구에서도 잘 나타나고있다. 어릴때부터 축구를 즐겨온 “뽈개지”도 아니고 축구선수로 되려는 꿈을 가진적 없는 김학건씨였지만 그는 늘 마음속 한구석에, 머리속에 “연변축구”라는 네글자를 간직하고 있으면서 연변축구를 위해 뭔가 하려는 꿈을 묻어두고 있었다. 그러한 꿈과 욕심은 20년전의 한차례 경기가 발단이 되었다고 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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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1997년 전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경인데요, 연변팀은 홈장에서 최강팀인 대련만달팀과 격돌했습니다. 그때 저는 처음 경기장에 들어가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20년전의 경기를 생생하게 되살려보았다.


“졸라와 황동춘이 후반전 3분내에 련속 두꼴을 내면서 경기장은 축구팬들의 함성이 우뢰같이 터졌습니다. 그 시각부터 저는 축구의 매력에 대해 깊이 실감했습니다. 비록 그번 경기는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말입니다.”


그때로부터 김학건씨는 축구와 인연을 맺고 나름의 방식으로 관심을 보여주고 애착을 나타냈다. 평소 축구경기를 즐겨본다는 그는 뽈도 자주 찬다고 한다. 고향축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연변북국미업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여러 차례 연길시에서 펼쳐진 아마추어축구경기를 협찬했으며 또 아마추어축구팀을 협찬해주고 있다고 한다. 그런 김학건씨가 매번 아마추어축구경기를 협찬할 때의 요구는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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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축구팀을 협찬할 때의 유일한 요구란 경기장에 내가 뛸 수 있는 자리를 남겨달라는것입니다.”


아마추어경기를 통해서라도 축구에 대한 갈증을 풀고싶었던것이다. 또 다른 한가지는 축구로부터 느낄수 있는 하나의 정신이 마냥 그를 축구에 매료되게 하고있다.


“선수는 경기장에서 단결협조하고 용감하게 박투하며 경기결속전까지 끈질기에 견지해야 합니다. 이런 면들이 저의 적성에 잘 맞기때문에 축구를 즐길수밖에 없습니다.”


김학건씨는 축구를 통해 자신을 다지고 의지를 불태우군 한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연변북국축구팀이 병급리그에 참가하게 되는 등록자 명단중에는 김학건씨도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약간은 의아하게 느껴졌지만 김학건씨는 소탈하게 웃으면서 “저는 꼭 경기에 참가해보겠습니다. 팀 성적에 지장주지 않는 정황하에서 말입니다”며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많은 사람들은 김학건총경리가 왜서 축구에 대해 과감히 투자하고 또 프로축구계에 진출하려고 하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축구는 나의 사업에 새로운 분투목표를 가져다주었고 나의 생활에 흥취로 가득 차게 하였으며 젊은 시절 창업으로 들끓었던 느낌을 되찾아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김학건씨는 “이는 제가 일시 들뜬 마음으로 계획한 일이 아니다”며 “축구는 저한테 놓고 말하면 하나의 정감이며 또한 떨어뜨릴래야 떨어뜨릴수 없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이자 마음속의 기탁이기때문에 축구를 통해 당년 창업시절의 격정을 되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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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오늘날 창업에 성공해 기업도 설립하고 연변북국축구구락부도 내오고 축구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지만 사실 김학건씨한테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가정의 경제사황이 어려워 김학권씨는 련운항에서 대학을 다닐 때 우유와 신문배달을 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도 했었고 대학을 나와서는 한동안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가난”의 무게를 깊이 느끼기도 했다. 또 여러차례 창업에 도전했지만 수차 요절되는 아픔도 겪었다. 거듭되는 실패와 역경앞에서 김학건씨는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오기가 생기면서 자신의 끈질긴 성격을 곧이곧이 이어나갔다. … 결국 사업에서 성공하였지만 성공한 뒤 한동안은 허탈한 느낌도 없지는 않았으며 더욱더 앞으로 나아갈 동력과 생활의 쾌락을 잃어버린것 같았다고 말한다.


그러던 그가 20년전에 가슴속 깊이 숨겨두었던 축구를 통해 삶의 새로운 질과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움직일수 있는 동력을 재발견하게 된것이였다.


연변에서 창업을 하는 최근 2년사이 김학건씨는 축구계 인사들과도 인연을 맺게 되였다. 연변에서 창업하면서 김학건씨는 연변의 축구환경에 대해 많은 새로운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축구의 온상으로 불리고 있는 연변에 비록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아주 많기는 하지만 정작 프로축구에서 소질을 나타낼 유능한 선수들이 얼마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또 신체적인 소질이나 개인기가 아주 좋은 젊은이들이 프로축구에 참가할 기회가 없는 것도 풀어나가야 할 문제이며 일부 퇴역선수들이 남은 열을 발휘해야겠는데 그들한테 재능을 발휘할수 있는 활무대가 없는 것이 가슴아프다”고 자기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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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활무대를 만들고자 김학건씨는 대담한 행동을 개시했다. 바로 축구구락부를 설립하고 공식적으로 프로축구무대에 뛰여드는것이 그의 행동목표였다.


“저는 프로축구에 진출할 목표로 구락부를 설립했습니다. 저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분투하여 저의 축구 꿈을 이루고 여러 사람들의 축구꿈도 이루어보려 합니다.”


이같은 목표를 위해 김학건씨는 즉시 축구에 거금을 투입하여 3달밖에 안 되는 짦은 기한에 구락부 등록과 축구팀 창단을 마무리했다.


“사내대장부라면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그 뜻을 하늘만큼 크게 가져야 한다.”


하늘만큼 큰 축구꿈을 위해 2017년 봄, 김학건씨는 자신의 창업인생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던졌고 이는 연변의 축구팬들 가운데서도 화제로 되며 기대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비록 가는 길이 험난할지라고 자신의 축구꿈이 하루속히 둥글어질수 있도록 김학건씨가 꾸준히 자신의 의지를 불태우기를 바라며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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