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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순위 팀이름 점수
1 상해상항 30 21 5 4 68
2 광주항대 30 20 3 7 63
3 산동로능 30 17 7 6 58
4 북경국안 30 15 8 7 53
5 강소소녕 30 13 9 8 48
6 하북화하 30 10 9 11 39
7 상해신화 30 10 8 12 38
8 북경인화 30 9 10 11 37

"실수, 오판이 무슨 대수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영화| 작성일 :16-04-19 13:44| 조회 :560| 댓글 :0

본문

 
꼴득점 부진에 빠져있던 산동로능팀에게 3꼴이나 허락해주면서 연변팀은 슈퍼리그 두번째 패배라는 고배를 마셨다.
 
경기후 주내 여러 매체에서는 즉각 각자의 인터넷 플랫폼을 통하여 경기소식을 올렸다. “참패”, “교훈” 등 실망어린 단어들이 뉴스 곳곳에 널려져 있었다. 그만큼 이번 경기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상당히 높았음을 보여준다.
 
기대이하의 플레이는 팬들의 실망감을 가져다는 주는것은 정상이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받지 말아야 할 페널티킥 판정받았고 수비선에서 있지 말아야 할 치명적인 실수를 하였으며 두번째 꼴을 허락한후 방어체계가 크게 흔들렸다. 허나 이것도 축구의 하나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축구는 필경 사람이 하는것으로서 실수가 나오지 않는 기계조작이 아니기때문이다. 최민선수가 몬틸로에게 공을 가로채였을때 당시 짧은 패스를 통한 공격조직을 생각했었을것이고 강홍권선수도 박스밖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과감하게 알로이시오를 차단했을것이며 류빈빈선수를 수비선에서 제대로 따라잡지 못한것은 짧은 시간내에 만회꼴을 내려는 연변팀의 조급정서때문인것으로 보인다.
 
만약 윤빛가람선수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꼴을 낸후 김승대선수가 절호의 찬스를 추가꼴로 련결시켰더라면 경기양상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갔을것이다. 이로 인하여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낸다면 최민선수의 실수나 강홍권선수의 자책꼴같은 실수빈발이 나타나지 않았을것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박태하감독은 첫 3껨의 원정경기에서 보여주었던 선수비 후역습의 전술과 달리 공격라인을 앞으로 크게 내세워 산동로능팀을 압박하였다. 특히 김승대선수의 포지션은 하태균과 거의 평형선을 이루며 두톱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미드필드지역에서도 빠른 템포와 활발한 스위칭 움직임으로 선제꼴을 노렸다. 하지만 선제꼴을 낸것은 산동로능팀이였다.
 
심판의 “우호적인 도움”하에 명백한 프리킥을 페널티킥으로 선사받았다. 득점부진에 빠져있는 산동팀에는 떡이 저절로 입에 들어온식이다. 페널티킥을 허락하고도 연변팀의 공방체계는 흔들림이 없었다. 상대방에게 밀리지 않는 완강한 전투력은 후반전 윤빛가람선수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꼴이라는 결과를 냈다. 동점꼴을 낸후에도 연변팀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이번 경기목표가 3점벌이임을 선명히 보여주었다.
 
연변팀의 짧은 패스와 과감한 돌파를 앞세운 플레이로 승리의 “천평”도 어느순간 연변팀한데 오냐 싶더니 산동팀의 역습과 우리의 실수로 끝내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패배는 충격적이였고 안타까웠다.
 
이번 경기에서 산동팀에게 내준 두꼴은 강홍권선수와 직접 관계되지만 강홍권선수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수비수로서 그 당시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 했다.
 
금방 슈퍼리그에 진출한 “신군”으로서 패배는 정상적이고 원정경기의 패배도 충분히 있을수 있다. 때문에 골수팬이라면 연변팀이나 혹은 개별적 선수에 대한 질책보다는 응원과 신뢰, 격려를 보내줘야 한다고 본다. 필경 우리는 팀워크와 본토화를 선호하는 “약소”클럽이지 어마어마한 자금을 앞세운 부자군단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재 연변팀은 교훈보다도 자신감회복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다음 경기는 홈장에서 가수권감독이 이끄는 하남건업팀과 격돌하게 된다. 이번 시즌 수비선이 질기기로 현재까지 어느 강호도 이들 앞에서 속수무책이다. 거친 태클, 억센 반격, 탄탄한 수비 특히 “이길수 있으면 이기고 못이기면 그만둔다”라는 적라라한 실용주의는 올해 하남건업이 보여주는 가장 껄끄러운 부분이다.
 
이러한 상대는 어떤 의미상에서 산동로능팀보다 더 어려운 상대일수도 있다. 허나 이번 경기에서 우리는 홈장이라는 우세를 갖고 있다. 때문에 연변팀은 신속히 실패의 음영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 경기에서 실수도 할수 있고 패배도 할수 있으며 억울함도 가질수 있다.
 
하지만 오직 패배앞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매껨의 경기에서 기세충천한  우리의 풍격을 그대로 보여준다면 리그잔류는 물론이요 예상밖의 성적도 기대할수 있는것이다.  골수팬은 물론 연변팀의 축구팬이라면 어떤 경기에 대해서나 이기고 지는것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필경 슈퍼리그는 아직 금방 시작한만큼 원정경기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실패라 하여 이에 실망할 필요가 없다. 마지막으로 혹시 책임감으로 인한 자책감을 크게 느낄수 있는 강홍권선수에게 류덕화의 “男人哭吧,不是罪”를 보내면서 부담을 훌훌 털어버리고 경기장에서 카리스마가 넘치는 종횡무진하는 모습을 또 다시 보여주기를 바란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뉴미디어중심 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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