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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6] 박감독에 보낸 ‘주소없는 편지’에 보내는 ‘답장’ > 연변팀총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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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이름 점수
1 광주항대 30 20 4 6 64
2 상해상항 30 17 7 6 58
3 천진권건 30 15 9 6 54
4 하북화하 30 15 7 8 52
5 광주부력 30 15 7 8 52
6 산동로능 30 13 10 7 49
7 장춘아태 30 12 8 10 44
8 귀주지성 30 12 6 12 42

[기획6] 박감독에 보낸 ‘주소없는 편지’에 보내는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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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 작성일 :17-11-20 11:28| 조회 :16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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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슈퍼리그 2년 ..연변축구가 갈길은 (6)

[편자의  말: 룡정의 퇴직교사인 76세 축구팬이 박태하감독에게 보내는 ‘주소없는 편지’ 형식으로 본지기획 토론 ‘슈퍼리그 2년 연변축구가 갈 길은’에 기고,  발표한후 보고 한 골수팬(이름 밝히지 않음) 이 위챗방에서 이 기사에 맞장토론을 했다. 관점이 참신하다고 생각해 본지는 이를 정리하여 토론에 올린다.  본지는 다양한 관점과 토론을 환영한다.

원고접수 이메일: jlcxwb@126.com   

                     

"박감독도 모를리 없지요"

어차피 팬들의 목소리를 담는 글이라 다양한 관점이 많음은 받아들여야 할테지만 같은 팬 립장에서 공감은 안되네요.  

 
공이 전방에 많이 있어야 위험이 적고 기회가 많은건 박감독도 모를리가 없잖아요?  휴 ~   우리가 중경의 페르난도나 하남의 바소그처럼 속도빠른 병기를 갖춘것도 아니고 장춘의 이갈로나 심지어 부력의 쑈지(肖智)같은... 키퍼한테서 직접 날아오는 공을 받아놓을만한 장신 공격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2015년도 연변팀의 닥공은 그 시절 리그 씹어먹을수 있는 용병공격수 조합이 있어서 가능했지만 2016, 2017시즌은 그게 아니잖아요....   공격이 싫어서가 아니고 나가지를 못하고 뻥축구는 효률이 너무 낮으니 수비부담 줄이고 효률적으로 공격전개 하려고 한게 안됐을 뿐인데...  

길림신문에서 팬들의 마음을 담아주는건 고맙지만 왠지 느낌이 감독한테 뭔가 찜찜한 메시지를 보여주는거 같아서 불편하군요. 제 걱정이 괜한 오버였으면 좋겠습니다.

백패스 좋아할 감독이나 선수나 팀이 없습니다.  하지만 능력 미달로 강팀(현재로서는 슈퍼리그 모든 팀들이 다 우리한테 강팀) 앞에서 당연히 백패스가 많이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임다.  

근데 뻥축구는 연변축구의 DNA에 아예 맞지를 않고 우리의 선수기용 모식(选材模式)을  봐도 끝까지 패스축구를 견지해야 함다.  본토 선수들 기량을 올리고 더 합당한 용병을 구하는것만이 답이구요. 

 

[하태균의 문제]

하태균의 공로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상의 악재에 길게 시달린 하신은 2016시즌 커디션이 크게 내려 갔습니다. 부상 후유증으로 그 자신부터 격렬한 몸싸움을 피했습니다.  (부상이) 두려운 거지요. 키다리 중앙공격수를 포기하지 않는것이 시즌초의 하나의 선택이였습니다.

 
그러나 적임자는 하신은 아니였죠. 상대 수비의 압박에서 공을 간수하면서 침투해 들어오는 동료선수를 기다려주는 중앙공격수를 찾아야 했습니다. 와중에 시즌초 생뚱맞은 신정 (那破政策)이 불쑥 나온데다 자금까지 딸리는 우리팀으로서는 어째볼 겨를이 없어 어쩡쩡하게 대응할수밖에 없었구요.


상당수 팬들은 하신을 남기고 니콜라를 보냈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우선 이 주장은 ‘사후 제갈량’입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제2라운드부터 구즈믹스가 부상으로 결장했는데 만약 니콜라가 그자리를 메꾸지 않았더면 우리가 꼴을 얼마나 더 먹어야 할지 모릅니다. 시즌 초 부상과 커디션 문제로 그나마 외적용병 수비가 받쳐주었기에 망정이지 …

[사실 우리에게 그럴만한 밑천이 없습니다]

 
실패의 시즌, 그 원인은 동계훈련을 포함, 종합적인 문제로 기인된것입니다. 여기에서 팀의 최고사령관인 박태하감독의 책임은 밀어버릴수 없으며 더우기 그 책임이 제일 큽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 이 팀을 사랑한다면 이럴 때일수록 더욱 리성적인 시각으로 현재의 연변축구를  바라봐야 할것입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짧은 시간내에 성적을 낼만한 밑천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 현재의 연변팀더러 해마다 슈퍼리그에 잔류하라는 – 이 자체가 바로 과분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더 리성적으로 현재 연변축구 위기의 근본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한편 프로화 개혁을 꾸준히 추진하고 청소년 양성을 춰세워야 할것입니다.


눈앞의 한두시즌의 성적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연변팀의 패스축구의 특점을 계속 유지하는것을  우리의  장기적 발전목표로 결코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 어르신같은 팬 뿌듯합니다]


손자벌되는 저도 똑같은 팬으로서는 비록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지만 어르신 같은 팬들의 존재는 뿌듯하고 존경심이 차오릅니다. 우리같은 팬들이야 프로가 아니니 당연히 여러가지 관점이 다양할 터이고...

다만 언론사들에서는 여러가지 목소리를 담는것도 좋지만 큰 방향에 영향주지 않도록 더 힘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물론 "길림신문" 멋있습니다. 저도 주목하고 바로바로 체크해 보고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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