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수지도: 제자들 해외나 프로팀 보내는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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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룡| 작성일 :18-01-22 18:28| 조회 :569| 댓글 :0본문
연길시건공소학교 박광수 학교축구팀 지도의 꿈은 제자들을 연변팀, 혹은 해외에 진출시키는것이 목표, 이번 한국 동계전지훈련도 그같은 목적을 념두에 두고 실시됐다.
한국 기장 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연길시체육학교 소속 연길시건공소학교축구팀 박광수지도는 기본기술, 패스, 드리볼,전술, 경기에 대한 기전술 등을 시작으로 배워주고 있었다. 또한 매일과 같은 훈련을 하게 되면 학생들이 실증할가봐 유희, 반응훈련 등을 하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축구에 흥취를 가지고 훈련하게끔 지도하고 있었다.
1978년 3월 28일 연길시 출생인 박광수지도는 원래 프로급 축구선수였다. 연길시건공소학교를 졸업한 뒤 연변주체육학교를 걸치면서 김광수지도가 지휘하는 연변2팀으로 들어가 백승호, 전호 등 선수들과 1년간 뽈을 차며 기량을 닦았다. 그러던중 여러가지 원인으로 프로축구를 접고 소학교 때 계몽선생님이였던 김철선생님의 권고로 축구꿈나무 양성을 위해 연길시건공소학교에서 축구꿈나무들을 양성하고 있다.
박광수지도의 꿈은 제자들이 프로리그에 출전시키고 고향팀 연변팀이나 해외에 진출시키는것이 목표였다. 그래서 평소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축구훈련시간에 유희로 축구도 재미가 있는 운동이라는것을 심어주기 시작했고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적으로 훈련하고 싶어 훈련시간을 기다리게 해준다.
이같은 노력으로 박광수지도가 이끄는 연길시건공소학교축구팀은 2001년 전국소갑A 총결승경기(7인조)에서 32개팀이 참가한 경기에서도 결승까지 가 4대3으로 신강팀을 누르고 우승을 하는 기쁨도 누렸다. 2011년 진황도에서 펼쳐진 하령영경기(5인조)에서 우승, 2017년 심양에서 펼쳐진 전국하령영경기(8인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외 연길시 “시장컵”과 연변주“주장컵”경기에서는 기본상 우승을 싹쓸이 하기도 하였다.
이번 한국행 동계훈련을 두고 박광수지도는 귀중한 시간인만큼 계획한대로몸 만들기,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련습경기를 통해 경기에 대한 기전술향상을 가져오고 마지막주엔 대력량 훈련을 통해 축구팀이 빠른 실력향상을가져올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이번 동계훈련임무를 원만하게 완성할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수지도는 연길시건공소학교 지도부에서 축구팀에 전심전력으로 보장을 해주고 있고 곤난한 학생들에게 축구신도 사주고 경기에 나갈때 영양, 휴식도 잘하게끔 지지를 해주는 학교 지도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변 축구꿈나무들을 양성하는데 모든것을 바치는 박광수지도는 앞으로 본인이 힘이 닿는 그날까지 운동장에 서있고 싶다고 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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