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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광주부력 30 15 7 8 52
6 산동로능 30 13 10 7 49
7 장춘아태 30 12 8 10 44
8 귀주지성 30 12 6 12 42

룡정시과외체육학교 체육인재양성에 심혈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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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룡| 작성일 :16-07-27 09:32| 조회 :9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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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련화교장.


지난 7월 22일, 룡정부덕체육학교 축구팀 24명 학생이7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 강원도 평창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지성재단 2016 U-12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으로 향했다. 이는 룡정부덕체육학교팀이 중국을 대표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 “지성컵”에 참가한것으로 된다. 이번 출국경기를 앞두고 룡정부덕체육학교 축구새싹들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방학마다 해내외 경기 및 전지훈련을 통해 그 실력을 탄탄히 다져갔다.

 

룡정부덕체육학교의 전신은 지난1956년에 세워진 룡정시과외체육학교다. 지난해 룡정과외체육학교는 룡정부덕체육학교 룡정분교로 명명되였다. 학교에서는 매일 오후 학교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과외축구 지도들을 룡정시 여러 소학교에 내려보내 축구새싹들을 대상으로 전술적인 축구수업을 펼치고있는데 양성대상은 주로 소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축구팀 소학생들이다.

 

축구가 새롭게 흥기하던 지난 80~90년대, 조선족학생들을 주축으로 룡정과외체육학교에 등록된 학생수는 100여명을 웃돌았었는데 현재 이런저런 사정으로 학생 수는 50명가량으로 대폭 줄어든 상황이다. 학생 및 교원의 현저한 감소로 학교운영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룡정과외체육학교에서는 “축구의 고장”이라는 근본을 잊지 않고 축구후비인재 양성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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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시과외체육학교 최련화교장은 요즘 축구가 또다시 대세를 이루며 꺼져가고있던 축구불씨가 새롭게 되살아나면서 축구에 꿈을 실은 학생들이 갈수록 늘고있다며 반가운 표정을 보인다.


“독신자녀시대에 들어선 2000년대초 많은 집들에서 해외진출을 택하며 자식들의 특장양성을 홀시해왔고 더우기 연변팀의 뼈아픈 강급까지 겹쳐지면서 축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멀어져갔다. 학부모들의 차가운 외면을 받다보니 체육학교 학생 수는 눈에 띠게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 중국축구의 굴기를 꿈꾸면서 교정축구를 비롯해 축구후비인재 양성에 중시를 돌리고있는데다가 지난해 연변축구팀이 15년만에 슈퍼리그에 다시 진출하며 연변축구의 력사를 새롭게 써내려가는 좋은 분위기에 발맞추어 요즘 축구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이 많이 바뀌고있다”고 최련화교장은 말한다.

 

하지만 안타까운 문제도 간과할수 없다. 최련화교장은 학생원 보장도 중요하지만 고종훈, 박성, 배육문 등 중국정상급리그에서 활약해온 많은 축구선수들을 배출해낸 룡정시과외체육학교가 현재 양성원 결핍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이를 해결하는것이 당면 가장 긴급한 과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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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실정을 소개하고 있는 최련화교장(왼쪽 네번째).

 

최련화교장은 “이전에는 14명이던 축구양성원이 현재 정식 양성원 2명과 계약직 양성원 한명을 포함해 겨우 세명밖에 되지 않아 더 많은 축구꿈나무들을 양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며“그러다보니 소학생 양성을 마치고나면 초중생들은 어쩔수 없이 연변체육학교에 보내거나 중도에 축구를 포기해야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더 많은 학생 수를 보장하고 효률적인 양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학교운영을 이어나가려면 양성원 초빙을 절대 소홀할수 없다는게 학교측의 립장이였다.


양성원 결핍은 축구에서만 나타난게 아니였다. 일찍 룡정과외체육학교에서 인기를 모으다가 사라진 널뛰기, 그네, 씨름 등 민족전통운동종목도 양성원 결핍으로 더는 학생모집을 이어나갈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더우기 몇해전 민족전통체육경기가 룡정에서 열렸음에도 정작 주최지역인 룡정의 참가자들을 찾아볼수 없었던 씁슬함은 이루다 말로 표현할수 없다면서 최련화교장은 너무 일찍 공백을 두게 된 민족전통경기에 못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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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여러해동안 견지해온 스케이트종목은 축구와 마찬가지로 룡정시과외체육학교의 중점양성종목중의 하나로 현재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현재 두명의 지도원이 15명의 선수들을 이끌어가고있는 스케이트팀은 겨울철에는 빙상스케이트 훈련을, 여름철에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통해 훈련을 이어가면서 인재양성에 열정을 쏟고있었다. 덕분에 룡정시과외체육학교출신 김경주선수는 전국스케이트경기에 출전해 여러차례 좋은 성적을 거두어 룡정시과외체육학교를 위해 영예를 떨치기도 했다.

 

룡정시과외체육학교의 주목표는 스포츠교육과 체육인재 양성이지만 대중적인 체육운동의 흥기와 더불어 룡정시과외체육학교에서는 학교의 우세를 적극 활용해 군중생활체육에 중시돌리고있다. 평소 학교에서는 다양한 체육경기를 자주 조직하기도 하고 후원을 펼쳤는가 하면 체육지도강습반, 훈련원강습반도 조직하고 전민건신훈련에도 큰 관심을 돌려왔다. 또한 기관사업일군들의 신체소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 점심시간을 리용하여 무료배구강습반도 조직하고있는데 많은 기관간부와 사업일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평속에서 좋은 운동효과를 거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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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재단 국체유소년축구경기 참가하기전 연길공항에서.


“체육은 우리 생활과 갈라놓을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건강한 시민자질제고는 물론 각 학교 교정축구와의 밀접한 교류와 결합을 이루면서 그 효과를 극대화시킴으로써 뿌리를 잊지 않은 룡정시과외체육학교의 전통을 살려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설것입니다.” 비록 이러저러한 여건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학교의 전통을 살리련다는 최련화교장, 그리고 이를 위한 학교의 노력이 돋보였다.

 

선후하여 “길림성 체육사업 선진집단”, “룡정시체육학교 선진공회”, “선진당지부”, “연변체육사업 선진집단” 등 수많은 영예칭호를 취득하고 연변지역 축구, 배구, 속도스케이트 등 경기에서 수차례 영예를 따낸 룡정시과외체육학교는 전통을 이어나가고 현대에 보조를 맞추면서 지금도 힘차게 달려가고있다.

 

/김룡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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