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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순위 팀이름 점수
1 무한줘르 12 7 4 1 25
2 매주객가 13 7 3 3 24
3 절강록성 13 6 4 3 22
4 상해신흠 12 6 3 3 21
5 심수가조업 12 5 5 2 20
6 석가장영창 12 5 5 2 20
7 청도황해 11 5 4 2 19
8 북경홀딩 13 4 5 4 17

혼돈의 리그..범 물어가도 정신만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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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 작성일 :17-06-16 17:41| 조회 :1,1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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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대전 패배의 도화선 

 

제12라운드 광주항대전은 올시즌 연변팀의 축소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상 꼴은 아글타글  넣고 너무 쉽게 먹는다. 공격이 답답하고 수비가 불안하다는것이다. 

 

73분경 추가꼴을 먹기까지는 연변팀이 올시즌 가장 잘한 경기중의 하나라고 할수있다. 뒤늦게 출시된 “2017박태하호”의 주력진영이 다시 플가동되여  3점이라는 결심과 용기 그리고 격정을 가지고 맞불을 놓았다. 전반전 윤빛가람의 그림같은 동점꼴로 반전의 불을 살리고 후반전 최인으로 오영춘을 교체하면서 박감독은 올가미를 당기는 승부수를 던졌다. 

 

지친 다리를 끌고 도망치는 맹수 항대팀과의 최후일격은 시간문제였다.이 흐름을 타고 1위팀을 잡아들였더면 박태하호는 그야말로 순위, 자신감, 분위기 등 얻는것이 한아름되는 경기였다. 

 

그런데 이외의 변수가 생겼다.  57분경 주력중앙수비 강위붕의 부상교체는 이날 경기의 분수령이였다. 관건대목에  강위붕을 교체해 들어간 수비수를 보면서 예감이 너무 안좋았다. 올시즌 처음 출전한 21번 김현이였다. 전의농의 73분경의 치명적 실수의 도화선에는 이미 이때부터 불이 달리기 시작한것이다. 

 

거듭되는 실수의 원인은?  

 

우리가 올시즌 연변팀 경기를 볼때마다 항상 불안한것은 벤치의 뚜께다.   부상도 경기중 일부분이라지만 배육문, 한청송, 강위붕에 올시즌 몇경기를 뛰지못한  구즈믹, 니콜라까지 우리팀의 수비선의 부상으로 초토화되다싶이 되였다. 여기에 포백과 스리백의  변화까지 겹치면서 우리팀 수비진영은 제대로되는 안정적 조합을 몇번 해보지도 못했다. 

 

올들어 몇경기째 같은 수비실수의 고배를 한번 또한번 들어야했다.  “검고 힘이 좋은 애들 한방에 훅 가는” 최종 수비라인의 반복적인 저급실수가 련발하면서 천진전 북경전 료녕전에 속절없이 패했다. 역시 효률과 경험으로 치명타를 노리는  항대팀에도 “ 준비를 많이 했는데..작은 실수 하나가 경기흐름을 바꾸어 놓았다”(박태하 말) 

 

프로경기는 결국 결과로 평가한다. 올시즌 연변팀을 두고 축구계의 한 인사는 “무려 절반의 주력진영이 바뀐것은 하나의 새로운 팀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연변팀이 12껨에서  1승 4무 7패라는 참담한 결과는 팀 구성과 운영, 용병영입, 시즌준비 등에서 감독진의 결책이 주요책임인것만은 틀림없다.  

 

현재 강급권에서 헤매는 4팀중 장춘(9점)이 2승이고  8점인 하남과 강소 그리고 연변팀이 단 1승이다. 중위권에 턱걸이를 하고있는 상해신화(12점)가 12위인것은 3승 밑천이 있기때문이다. 3승을 한 팀들은 8위(14점)부터  12위까지 5개팀이다.   슈퍼리그에서 연변팀의 득점은 8꼴로 제일 적으며  18실점으로 득실차도 제일 크다. 지지않는 축구보다 이기는 축구가 시급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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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물어가도 정신만 차린다면 

 

올해 슈퍼리그가 그야말로 한치앞도 알수없는 혼돈의 세계다. 성적부진으로 올시즌 무려 6명의 감독이 경질되였다. 지난주에만도 3명 감독이 자리를 냈다. 세계적 명감독들은 물론 지난주에는 국내파 감독의 자존이던 하남건업의 가수전까지 자리를 내놓았다. 

 

와중에 강소의 최용수감독까지 결국 자리를 내면서 올들어 리장수와  홍명보(갑급리그)까지 한국적 감독만 3명이 물러나고 박태하감독과 장외룡감독이 한국감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이 두감독의 위치가 확고한것은 몇년간 한뜸한뜸 자기 분신과도 같은 팀을 만들어 이끌기때문이다. 

 

이런 혼돈의 슈퍼리그일수록 령당묘약이 없다. 정신을 가다듬고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구락부도 축구단도 감독도 선수도 그리고 팬들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핵심인 감독에게 믿음과 지지를 계속 주어야 한다.

 

박감독은 몇배 높은 대우를 마다하고 연변에서 꿈과 도전을 선택한 그 초심을 잃지말고 구단을 믿고 선수를 믿고 팬들을 믿고 앞만보고 걸어야 한다. 어차피 안고가야 하는 운명이다. 어둡고 긴 턴널이 지나면 환한 앞길이 펼쳐진다. 항상 새벽녘이 제일 어두운 법이다. 

 

이제 정신을 가다듬고 17일 하남원정, 24일 신화 홈장전, 7월 2일 귀주원정 “3대전역”을 4점 정도로 치르면 이를 발판으로 대반전은 시작된다. 

 

 

 

                                                 정하나 길림신문축구론평원 (사진 김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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