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吉林

[정하나시선] 잔류 ‘3국연의’ 점입가경 > 정하나시선

본문 바로가기
순위표
순위 팀이름 점수
1 심양도시건설 11 9 0 2 27
2 녕하 11 8 2 1 26
3 염성대풍 11 8 2 1 26
4 대련천조 11 6 2 3 20
5 청도중능 10 6 1 3 19
6 섬서대친 10 6 0 4 18
7 하북정영 11 3 6 2 15
8 치박일요일 11 4 3 4 15

[정하나시선] 잔류 ‘3국연의’ 점입가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승호| 작성일 :17-09-14 14:07| 조회 :1,162| 댓글 :0

본문

7486198da6fc807e983b7ad35a78ccf6_1505512

미친 듯한 점수  

 

4:4??!!

 

경기를 보지 않은(못한) 많은 팬들은 이 경기 결과에 자기의 눈과 귀를 의심하며 재확인을 했다고 한다.  

 

‘미친 듯한(疯狂) 경기’, ‘미친 듯한 점수’에 경기를 관람한 팬들은 ‘롤러코스터(过山车)를 탄 기분’,  ‘천당과 지옥을 오간 경기’였다고 개탄한다.

 

“1점은 지금 상황에서 굉장히 큰 점수다.” 경기 후 가슴을 쓸어내리는 박태하 감독의 소감이다. 키퍼 지문일도 “이 1점은 아주 보귀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희소식은 두 적수인 료녕개신팀과 천진태달팀이 이번 라운드에서 나란히 패하면서 제자리걸음, 세 팀의 점수가 각기 17점, 16점, 15점(연변)으로 1점 차로 물고 물리는 상황이 되였다. 따라서 연변팀은 이 1점으로 한 경기로 두 팀을 추월할 수 있는 턱밑까지 추격했다. 

 

지난 5라운드 경기에서 료녕과 천진이 뒤뚱거리며 1점을 겨우 가져온 사이에 연변팀은 1승 2무 2패로 5점을 주어담아 추격의 고삐를 바싹 조였다.  리그 잔류 ‘3국연의’가 리그 막판에 가면서 피 말리는 추격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7486198da6fc807e983b7ad35a78ccf6_1505512
 

 

1점보다 큰 수확은? 

 

슈미트 감독의 지휘로 최근 ‘현상급(现象级)’ 국안선풍을 몰아치고 있는 강적의 집마당에서  연변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전반전 3:1로 역전승의 코앞까지 갔다가 무승부를 했다. 불행중 다행! 

 

할 수 있다는 것, 불가능은 없다는 것, 기적은 있다는 것을 북경전이 보여주었다. 암튼 해냈다! 벼랑가에 밀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팀에 가장 필요한 건 어떤 신묘한 전술보다도 자신감 회복이다. 천하의 마귀홈장이라는 북경로동자체육장에서 무려 4꼴이나 쏟아내며 할 수 있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감독진에, 팬들에게 일깨워준 경기였다. 

 

전반 경기 유효 슈팅 4개에 4꼴을 넣었다는 백프로 공격 효률은 믿을 수 없는 기록이다. 전반전 선제꼴을 내주고 3:1로 역전승하는듯 싶다가 다시 후반에 4:3으로 역전패를 당하다가 또다시 경기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꼴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박감독도 이 과정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감독이 강호와의 원정에서 ‘2명 용병 수비’ 보수전술을 버리고 하프선에 용병(라마)을 기용해 공격에 힘을 실으며 상대적으로 수비가 약점인 북경팀과 맞장을 뜬 것은 명지한 선택이였다. 현재 상황에서 대담한 정면 돌파와 강수를 두지 않으면 기적은 없다. 

 

7486198da6fc807e983b7ad35a78ccf6_1505512
 

                         

운명은 자기 손에 있다 

 

어떤 의미에서 국안전은 스티브의 신들린 슛과 지문일의 신들린 선방, 두 관건 선수의 개인능력이 만들어준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꿈같은 전반전(슛 비례 8:5) 그리고 후반전 다시 련속 3꼴이나 줄줄이 내주며 무력하게 붕괴되는 ‘낯익은  연변팀’ (슛비례 12:2),  아직도 수비선의 치명적 문제들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탄과도 같다. 문제는 빤히 알면서도 마땅한 대책이나 카드가 없는 속수무책이다.  중앙과 좌측의 수비, 대인수비와 공중뽈에 대한 수비에서 계속 구멍이 뚫리고 있다.  

 

우리의 4꼴중 3꼴은 페널티킥, 문전 혼전중 슛, 상대 수비에 맞혀 흘러나온 공을 슛해 나온 것으로 우연성이 있으며 ‘특별히 운발이 맞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국안팀 슈미트 감독은 “오늘 우리 팀은 비정상, 상대를 경시한 징벌을 받은 것이다. 공격 조직, 공수 전환에서 모두 엉망이였다.”고 개탄했다.  

 

북경전에 잠시 한숨을 돌렸지만 현재 가장 두려운 적수가 천진태달팀이다. 태달팀은 10억원을 퍼부어 수준급 국내외 선수들을 대량 사들여 실력이 막강하다. 성적 부진은 구락부층 내부모순으로 자해식 소모를 한 것이지만 불만 달리면 언제든지 반등이 가능하다. 한 경기를 덜 치르면서 유리한 전략고지에 있다.  9월 전역에서 남은 상대들이 아태, 중경 등 욕심이 없는 팀들이거나 ‘한집식구’인 천진권건팀 등이여서 언제든지  도망칠 수 있다.  천진 매체들은 9월 전역에서 강등권을 탈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얼마전 실날 같은 리론가능성만 남아 ‘사형유예집행’이라던 중국축구대표팀이 월그컵 예선에서 최종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안타깝게 1점 차로 탈락, 기적의 드라마를 쓸 번했다. 탈락했지만 팀은 팬들로부터 개선영웅 같은 환영을 받으며 떳떳이 돌아왔다. 팬들을 기쁘게 한 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하는 모습과  중국축구의 희망이였다.  

 

연변팀도 흔들리지 말고 최후 순간까지 최선하면 된다. 운명은 자기 손안에 있다. 

/본지 축구론평원 정하나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하나시선 목록

Total 81건 1 페이지
정하나시선 목록
기획(3) [정하나진단] 팬심은 이런데..당신이라면 ? 인기글 기획(3) 팬심으로 보는 2018 상반기 연변팀 길림신문 촌철논객 10명이 2018 갑급리그 상반기(13라운드까지) 연변팀을 두고 진단 , 현재 우리팬들의 팬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팬들의 평가를 두고 본지 축구론평원 정하나는 생각을 내놓았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들인지? 여러분의 댓글 주장을 듣고 싶다. 1,…(2018-05-24 16:05:55)
[정하나시선] 연변팀 홈장이 없다 인기글 경기 결속 후 승리에 환호하는 절강록성팀 감독진을 배경으로 선 박태하감독의 모습 어딘가 외롭다. (김성걸 기자 찍음) 마귀홈장이 없다 올시즌 연변팀에 나타난 가장 괴인한 현상은 홈장성적이 극히 초라한 점이다. 원정 7경기에서 3승 1무 3패로 10점을 따오며 평균 1.4점이라는 류례없는 좋은 원정점수를 …(2018-05-22 14:37:47)
[정하나시선] 변화와 결단이 필요한 시점 인기글 경기막판, 자일의 그 패널티킥이 들어갔더면 3:3 명승부가 된다.천시지리인화(天时地利人和)…패널티킥은 마지막 젖먹던 힘까지 다 한 우리 선수들에 대한 하늘이 내려준 보상이였다. 이제 주단같은 새 잔디구장에서 꼴잔치를 샴페인 삼아 터뜨리는 일만 남았었지만... 그러나 자일의 김빠진 실축은 말그대로 참사 그 자체였다…(2018-05-17 16:14:18)
[정하나시선] 문제의 ‘수입제’ 사용설명서 탓일가? 인기글 두 용병 선발도 고민해볼 시점 ‘상대 용병이 우리 팀이였다면 ?’ 두 용병에 대한 인내에 지친 우리팬들이 경기후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요즘들어 점점 더 귀아프게 듣는 말이다. 이젠 시즌 11경기가 지나가도록 꼴 하나도 못넣어 ‘프로리그 용병 최장 무득점기록’을 계속 돌파하고 있는 자일과 메시, 그리고 이런 …(2018-05-14 14:19:05)
[정하나시선] 못말리는 최인과 '원정호랑이&… 인기글 북경홀딩과의 원정 드라마같은 3:2 역전승은 3련패의 저곡에서 가위눌리던 연변팀으로 말하면 가물의 단비, 가슴이 뻥 뚫리는 분위기 대반전, 그 의미를 어떻게 높게 평가해도 과하지 않는 승리다. 후~ 긴 숨을 누구보다 후련하게 토했을 박태하감독,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지만 선수들이 투…(2018-05-11 11:04:51)
[정하나시선] 세 시간대에서 본 연변팀 인기글 제9라운드 연변팀이 심수가조업팀과의 패전이라는 결과는 어느정도 예상된 것이였지만, 팬들이 그토록 실망을 하는것은 결과가 아니라 “답이 없”는 역전패의 과정이다. 시야비야 중구난방 떠들썩한 이날 경기를 3개 시간대별로 나누어 보면, 공과(功过)와 득실이 보다 명료해진다. 제1단계 52분간: 강팀과…(2018-05-07 16:40:43)
[정하나시선] 갑급리그, 장난 아니다 인기글 지금 연변팀 ? 뭐 그럭저럭 괜찮다 뚜드려보니, 갑급리그는 생각보다 장난이 아니다! 약팀이 없고 실력들이 대개 엇비슷하다. 이제 막 리그가 중원쟁탈에 들어가는 길목인데, 잠간 정신줄을 놓을새도 없다. 이번 제8라운드 료녕 원정패를 한후 팬들의 론쟁이 시야비야 뜨겁다. 2련패 상황에서 정…(2018-04-30 16:38:10)
[정하나시선] 더 당당하게 더 화끈하게! 인기글 어쨌거니 ‘동북호랑이’라 자처하는 료녕팀은 슈퍼리그에서 오래 구을러온 범은 범이다. ‘장백호’라는 연변팀과의 경기는 항상 누가 진짜 범인가를 가리는 자존심 대결이기도 하다. ​우리 연변팀 선수들에게 주는 주문이라면: 더 당당하게 더 화끈하게 하라! ​‘홈장’이 없었던 대 흑룡강전​​ 대흑룡강전에서 우리는 ‘홈장’…(2018-04-28 13:51:06)
[정하나시선] 색갈이 명승부를 만들다 인기글 경기가 끝나자 박태하감독의 동점꼴을 넣은 최인을 얼싸안을듯 마중하고 있다. 전반전 2분 40초 실점, 후반전 3분경 핵심선수 퇴장, 강팀과의 원정, 전반전부터 시작되는 막무가내 침대축구… 겹겹이 닥치는 악재 속에서도 절강의등과 극적인 동점꼴까지 뽑아내면서 결국 연변팀은 승리나 다름없는, 승리보다 더 값진 명승부를…(2018-04-16 15:25:52)
[정하나 시선] 5경기 5화제: 한꼴당 3점 그리고 인기글 드러나는 박태하호 주력진영 윤곽 ..사진은 제5라운드 상해신흠과의 선발진영 연변팀은 갑급리그 5라운드 현재 3승 1무 1패, 득3 실1 총 10점으로 제6위, 꼴 득실을 따지지 않고 단 점수로만 보면 공동 3위! 어딘가 ‘낯선’ ‘박태하’호가 예상보다 좋은 순항을 하고 있다. 1. 좋은 운: 꼴 하나에 3점씩 …(2018-04-11 14:32:27)
[정하나시선] 세절이 승부 결정한 한판 인기글 축구경기는 한순간이 승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매주객가팀과의 원정 석패는 연변팀이 한순간의 집중력 부재로 실점, 세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뼈아프게 보여주었다. 경기의 분수령인 선제꼴을 내준 시점이 우리가 흐름을 가져오던 떄여서 더 아프다. 매주팀은 경기초반부터 압박해 올라와 두 용병이 연변팀의 어린 수비…(2018-03-19 15:41:31)
[정하나시선]올시즌 박태하호 뚜껑 열고보니 인기글 뭐니뭐니해도 리그 첫승은 묵직한, 아름찬 선물이다! 그것도 원정에서 따온 3점, 연변팀의 갑급리그 출발이 너무 좋다. 시작이 절반이라는데… 만인이 주목하는 갑급리그 개막전, “남매현 북연변” 축구고향의 자존심 대결..말그대로 몇마리 토끼를 한방에 잡은 셈이다. 그래서 경기후 박태하감독도 “시즌 첫 경기는 누가 …(2018-03-12 10:46:17)
이르면 명년 이맘때, 장백호 다시 내려온다! 인기글 [정하나시선] 10월 21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 2017 중국슈퍼리그 제28라운드 경기 결속 휘슬소리와 함께 연변부덕팀은 4승 7무 17패 28득 59실 총 19점으로 슈퍼리그에서 탈락했다. 2016 슈퍼리그에서 10승 7무 13패 39득 41실 총 37점으로 9위로 마감했으나 올해 15년 만에 올라…(2017-10-23 12:37:25)


[정하나시선] 잔류 ‘3국연의’ 점입가경 인기글 미친 듯한 점수 4:4??!! 경기를 보지 않은(못한) 많은 팬들은 이 경기 결과에 자기의 눈과 귀를 의심하며 재확인을 했다고 한다. ‘미친 듯한(疯狂) 경기’, ‘미친 듯한 점수’에 경기를 관람한 팬들은 ‘롤러코스터(过山车)를 탄 기분’, ‘천당과 지옥을 오간 경기’였다고 개탄한다. “1점은 지금 상황에서 굉장…(2017-09-14 14:07:28)
‘장춘전역’ 금싸락 1점과 날려보낸 2점 인기글 [정하나시선] [박감독의 초강수, 용병 공격수 3인방 총출격 위해 국내파수비진 플가동] 연변팀 리그 잔류에 너무 절박한 3점, 그러나 경기 88분까지 가까스로 지켜내다가 결국은 입안에 다 들어온 2점은 가뭇없이 날려가고 1점만 달랑 남았다. “아쉽지만… 1점은 잔류 경쟁에 큰 점수가 될 것”이라고 경기 후 박태하 …(2017-08-14 15:58:02)
게시물 검색

Copyright © 2005 인터넷길림신문 all rights reserved. 吉ICP备07004427号

本社: 長春市綠園區普陽街2366號 Tel: 0431-8761-9812 分社: 延吉市新華街2號 Tel: 0433-253-6131

記者站: 吉林 (0432) 2573353 , 通化 (0435) 2315618 , 梅河口 (0448) 4248098 , 長白 (0439) 822020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