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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이름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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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상해신화 30 10 8 12 38
8 북경인화 30 9 10 11 37

[정하나시선] 더 당당하게 더 화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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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파| 작성일 :18-04-28 13:51| 조회 :9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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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니 ‘동북호랑이’라 자처하는 료녕팀은 슈퍼리그에서 오래 구을러온  범은 범이다.  ‘장백호’라는 연변팀과의 경기는  항상 누가 진짜 범인가를 가리는  자존심 대결이기도 하다.

우리 연변팀 선수들에게 주는 주문이라면: 더 당당하게 더 화끈하게 하라!

‘홈장’이  없었던 대 흑룡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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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흑룡강전에서 우리는 ‘홈장’이 없었다!

<홈장 텃세>는 축구의 일부분이다. 그런데 연변팀은 올시즌 원정은 물론 홈장에서도 눈을 펀히 뜨고 불공정한 판정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피해망상증도 아니며 ‘구차한 변명’도 아닌 막무가내한 엄연한 현실이다.

흑룡강과의 홈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박대하감독이 “공정하게 봐주었으면 좋겟는데 어떤 리유인지 모르지만 항상 피해보고 있다. 원정에서 어쩔수없이 받아들여야지만 홈에서 만큼은…”라고 막무가내 하소연을 하게까지 된 리유이기도 하다. 

한경기에서 홈팀에 두꼴이나 패너티킥을 안기는 경우는 아주, 극히 드물다. 강위붕이 엎드릴때 땅에 굴절되여 튕겨나온 공이 팔에 맞힌것은 주동성이 아니기에, 주심의 재량에 맡긴다 손쳐도 반칙으로 패널티킥을 부는것은 홈팀에는 아주 가혹한 경우다. 거기까지는 그래도 너그럽게 봐준다 치자.

두번째 패널티킥은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  반복적으로 동영상을 보면, 당시 상대 선수와 함께 공을 향해 박스안으로 달려들어오며 조금 앞섰던 왕붕이 아주 정상적인 몸싸움, 왕붕이 공을 낚아채면서 몸을 돌리자 상대가 관성에 뿌리워 쓰러졌다. 그런데 주심은 또 서슴없이 호각을 불었다. 두번째 패널티킥!

세절보다도 문제는, 한경기에서 패널킥 반칙을 한팀에  두번  부는 경우가 극히 드물며 또 그 두 결정적 오심의 피해자가 홈팀인것은 더욱더 드물다. 홈팀이 철저히 ‘확인사살’을 당한 셈이다. 

이게 홈장인가?? 이런 환경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제대로 할수 있을가? 자기 앞마당에서조차 이렇게 당하는 선수들이 받은 심리타격은 얼마나 크겠는가!   경기후 ‘백주에 도적맞힌 심정’이라고 하는 팬들의 허탈과 분노가 바로 이때문이다.

이렇게 한번 따져보자

 

이날 경기는 깔끄러운 상대인 흑룡강팀이 전반전을 선전했다면 후반전은 연변팀이 경기를 가져왔다. 그러나 사실 따져보면, 깔끔한 두번째 꼴을 내놓고는 흑룡강팀에 절호의 득점기회는 없었다.  다른 두꼴은 주심이 ‘만들어준’ 패널티킥으로 주물럭주물럭 넣었다.

우리가 주목할점은 연변팀은 이날 한경기에서 3꼴이나 내준 점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전 리그 6경기에서 단 2꼴밖에 실점하지 않았던 연변팀이다. 그런데   리그 마지막 세번째팀 (14위)인 상대에게 한경기에 3꼴이나 실점한것이다.

이날 연변팀은 상대보다 전방 30메터내 공격차수만도 42:24로 거이 배가 많은 우세였다. 하지만 흑룡강팀의 정확한 슛 7개에 무려 3꼴을 성공, “ 오늘 운수가 좋아 이겼다”는 흑룡강팀 감독의 경기후 소감을 들으며 두개의 패널티킥도 “운 좋아서’라 할수 있나 묻고 싶었다.

그래서 이날 경기는 주심이 승부를 결정한 주역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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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겨운 추격전에  박수를 보내는 리유


그렇게 0:3 이대로 무너지나 생방송도 확 꺼버리고싶은 후반전, 그 처참한 페허우에서 젊은 연변팀이 다시 대반격의 불씨를 살리며 최후 순간까지 벌인 격정의 추격전을 우리는 눈물겹게 보았다.

결국 경기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두꼴을 만들며 후반전이 보여준 그 내용과 과정은 큰 박수를 보낼만 하다. 특히 지난 대련원정에서 구즈 퇴장후 10명 우리선수가 1:1의  동점꼴을 만들어 내며 격동의 추격전을 보여준 후, 이번 흑룡강전에서 또한번 역경에서 보여준 팀의 탄력과 정신력이 팀 발전에 좋은 격소가 될것임이 분명하다.  지난 시즌  선제꼴을 내주기 시작하면 속수무책으로 몇꼴씩 먹으며 무너지던 팀이던것을 상기하면 참 의미있는 모습이다.

련속  요처요처에서  중요한 꼴들을 터뜨려주는 슈퍼후보 최인의 물오르는 득점력과 포기하지않은 정신력, 그리고 국내파들의 활약에 마음이 뿌듯하다.  “이날 최후  15분처럼만 해달라”는 길림신문 촌철논객들의 부탁처럼 이런 정신력과 격정, 용기만 있다면 더 두려울 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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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순진해서는  프로세계서는 못살아 

 

이날도 주심에게 련속 억울한 패널티킥 판정이 내려지자 연변팀 선수들은 몇마디 항의하는 모습만 보였다. 패널티킥에 세번째 꼴을 내주고 또 머리를 수굿하고 묵묵히 그물속의 공을 건져 중간선으로 걸어가는 모습, 야속하고 마음이 울컥했다.

깨끗한 신사적 축구를 하는것과 합법적 권익을 견결히 수호하는것은 모순되지 않는다.  주심에게 효과적이고 화끈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주심에게 강한 압박도 주면서 분촌도 지키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이런 순간에  주장이 역할분담도 잘하고 선수들중에 악역(黑脸)과  조율사의 역할분공도 있어야 한다. 너무 순진하고 복종하면 업신당할 수밖에 없는것이 중국 프로축구계의 현실이다.

팬들도 경기 흐름에 따른  응원예술을 잘 연구해야 한다. 작은 판정에도 무턱대고 쌍소리로 주심을 욕하지말고   우~ 우~ 불만을 표시한다던지 주심이 잘할때는 박수와 찬사응원도 하면서  슬슬 분위기를 타다가,  일단 억울한  판정이나 중요한 판정의 경우에는 높은 함성과 강력한 불만을 길게  표출해야 한다.

물론 구단의 대응이 아주 중요하다. 일단 억울한 판정은 합법적 도경을 통해 적극 반영하면서 프로축구에 맞는  여러가지 공관사업도 따라세워야 한다. 

료녕- 연변, 오늘 두 범이 외나무다리에서 제대로 만났다.  우리 선수들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더 화끈하게 더 당당하게 맞서  ‘동북범’을 팀 도약의 안주로 삼아보자.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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