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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나시선] 못말리는 최인과 '원정호랑이' > 정하나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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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순위 팀이름 점수
1 무한줘르 12 7 4 1 25
2 매주객가 13 7 3 3 24
3 절강록성 13 6 4 3 22
4 상해신흠 12 6 3 3 21
5 심수가조업 12 5 5 2 20
6 석가장영창 12 5 5 2 20
7 청도황해 11 5 4 2 19
8 북경홀딩 13 4 5 4 17

[정하나시선] 못말리는 최인과 '원정호랑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 작성일 :18-05-11 11:04| 조회 :37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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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홀딩과의 원정 드라마같은 3:2 역전승은 3련패의 저곡에서 가위눌리던 연변팀으로 말하면 가물의 단비, 가슴이 뻥 뚫리는 분위기 대반전, 그 의미를 어떻게 높게 평가해도 과하지 않는 승리다.

   후~ 긴 숨을 누구보다 후련하게 토했을 박태하감독,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지만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여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하늘에 닿은 것 같다”며 그 승리에 감격을 토했다. 

  전 팀이 잘해서라기 보다는 못말리는 최인의 신들린 선방이 더 크게 보였다. 감각적인 뒤통수 헤딩슛, 반격포알같이 정확하게 꼴문구석을 찢고 떨어지는 락옆꼴 그리고 키퍼까지 따돌린 드리블 꼴… 이날 최인의 슛은 눈이 달린듯 어떻게 때리면 어떻게 들어갔다. 상황상 이렇다할 득점기회가 아니였지만 개인능력으로 만든 꼴들이다. 세꼴 모두 스스로 만든 것이라는 편이 맞다. 

이날 세 꼴을 슛할때의 최인은 견결했고 자신감이 넘쳤다. 이날따라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도 령리하고 자신감과 여유까지 보였다. 강팀과의 원정에서 또 너무 익숙한 억지 패널티킥에 선제꼴을 내주고도 팀은 흔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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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은 홈장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진세를 올리고 이리저리 두드렸다. 학구파로 불리는 고홍파 전임국대감독의 점유률 축구와 맞불을 놓으며 전방 30메터 공격차수는 23:20으로 엇비슷한 장면을 가져왔다. 연변팀이 강팀에 강한 경기들을 보면 용기와 집중력과 격정이 살아나는, 정신력이 살아날 떄였다. 

이날 경기를 비롯, 올시즌 연변팀이 가장 기꺼운 발전은 원정경기를 기대이상으로 잘하고있는 점이다. 홈장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총 4점밖에 안되나 원정에서는 무려 3승 1무 2패로 10점이나 따오면서 ‘원정벌레’가 ‘원정호랑이’로 되여가고 있다. 역경에서 용수철같은 탄력, 포기하지 않는 추격과 역전승, 원정 강세 등은 연변팀이 강팀으로 만들어지는 좋은 강심제가 아닐수 없다. 

신들린 최인에 감화된듯 이날 다른 선수들도 신들린 모습이다. 몸이 가벼워진 자일이 좌측에서 날카로움이 살아나고 ‘꼴기대를 안한’ 메시마저 최인의 두번째 꼴에 어시스트까지 했다. 암튼 좋은 징조같다. 이날 광휘도 좌우 측면을 넓게 쓰는 영리한 플레이를 보이고 소년장수 리강은 감각적인 침투패스로 두경기 련속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진정 강팀이라면 들쑥날쑥 “신들린” 플레이보다 매 경기마다 안정감이 더 중요하다. 신은 항상 손을 내밀지 않는다. 이날 연변팀은 상대보다 슛이 11:5로 절반 미달이고 코너킥도 무려 8:1 격차를 보이면서도 나중에 웃었는데, 운의 도움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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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일 제11라운드, 중반기 첫 관문에서 6승 3무 1패로 리그 1위인 무한줘르팀과 제대로 만났다. 패하더라도 더 잃을것이 없는 연변팀이 오히려 부담이없는 경기가 될수 있다. 용기와 자신감으로 범 굴에 들어가 범 잡아보자! 아무리 강팀이라 한들, 그래봐야 중국의 한 2부리그 팀일 뿐이다. 
  
                                             길림신문축구론평원 정하나 (사진 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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