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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톡] 비행기로 38시간!! 미국에서 날아온 열혈팬 > 녀성팬평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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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순위 팀이름 점수
1 상해상항 30 21 5 4 68
2 광주항대 30 20 3 7 63
3 산동로능 30 17 7 6 58
4 북경국안 30 15 8 7 53
5 강소소녕 30 13 9 8 48
6 하북화하 30 10 9 11 39
7 상해신화 30 10 8 12 38
8 북경인화 30 9 10 11 37

[이슈톡톡] 비행기로 38시간!! 미국에서 날아온 열혈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가혜| 작성일 :18-10-30 12:47| 조회 :3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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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박태하 감독과 만난 림주학씨.

 

박감독님은 해내외에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연변축구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주셨고 타지에 살고 있는 연변사람들을 단합하게 해주셨어요참 감사한 분이죠.”

 

감사하다고 말하는 림주학씨(37)는 연변팀 골수팬이다미국에서 18년의 세월을 보냈지만 어렸을 때부터 함께 성장해 온 연변팀은 고향팀이자 우리 팀이다그래서 박태하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를 보기 위하여 회사에 휴가를 내고 저멀리 미국 알래스카에서 연길로 날아왔다예전에도 몇번 홈경기를 응원온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마음이 무거웠던 적 있었던가 싶다.

 

더구나 이번에는 그야말로 살인일정이다연길에 오려면 일단 국제공항이 없는 거주지 알래스카에서 시애틀로 이동해야 한다이어 시애틀에서 출발하여 상해를 경유하면 비행시간만 19시간가량이 넘는다경기 전날인 27일에 연길에 도착했고 이튿날 28일에 홈경기를 관람한 후 30일 오후에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왕복 비행시간만 38시간인데 이를 포함해 미국-연길 총 4일 일정순전히 고향팀 연변팀과 박감독의 마지막 홈경기를 위한 일정이다

 

미국에서도 인터넷으로 연변팀 경기는 꼭 챙겨보군 합니다시차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고통이 따르지만 말입니다박감독님이 오시고 연변팀이 기적을 썼잖아요위챗 응원그룹이 개설되고 박감독님 덕분에 전세계 연변팀 팬들이 하나가 되여 우리 고향팀을 응원하게 되였죠저도 이 계기로 연변팀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고더 관심을 가지게 되였던 것 같아요.” 

 

연변팀과 웃고 울었던 지난 순간들은 박태하 감독의 희로애락으로 점철된 4년이자 림주학씨를 포함한 팬들의 고향팀에 대한 사랑과 연변축구에 호황기를 선사해준 박감독에 대한 고마운 시간이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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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간의 비행기를 타고 27일에 연길에 도착, 28일 홈장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응원한 림주학씨.

 

<길림신문> 촌철평 재미론객으로 활약하면서 경기 시청은 물론 시차로 새벽잠을 쫓으며 뜨거운 평론까지 견지해왔던 광팬인 림주학씨,  그래서 림주학씨는 말한다

 

제가 직접 현장에서 본 마지막 경기는 그래요눈물 젖은 리임사를 듣는 순간 경기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말로 표현하기는 힘들겠지만 감독님이 우시는 모습에 감독님이 얼마나 연변팀에 대해 애착이 많으셨는지 알 수 있었죠. 아 감독님은 마음속 진정으로 선수들과 팬들을 품고 계셨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던 것 같아요.”

 

결과에 상관없이 그냥 박감독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었다는 림주학씨하여 비록 올시즌 강등의 아픔도 겪고 주력 선수들의 리탈도 겪었지만 전체 시즌을 보면 나름 잘한 것 같다고 평가하고 싶다박태하시대는 막을 내렸지만 다음 시즌에도 그동안 박감독이 선수들에게 가르쳐준 것들을 이어서 연변팀이 잘해주길 팬으로서 바라기도 하고.

 

멀리 미국에서 응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감독님은 이미 연변인민의 영웅이시고 어디에 계시든 응원하겠습니다.”

 

리별은 늘 아쉽고 아프지만 추억은 기억 속에 남아 아름답다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만난 감독과 은 그저 서로 고맙기만 하다.


"한 팬분은 미국 알라스카에서까지 비행기 타고 오셨다. 미국에서 새벽과 한밤중에 계속 우리 팀 경기 생방송을 보는 분인데 이번 마지막 홈장 경기라고 한걸음에 달려오셨더라. 또 전국 각지의 팬들도 오셨드라. 그분들의 아낌없는 관심을 받으면서 발걸음이 떨어지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가. 그분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정말 고맙다." ---박태하 감독 인터뷰중에서.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사진제공: 림주학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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