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吉林

재일광팬 “홈장에 저만 오면 연변팀이 이깁니다! ” > 골수팬초대석

본문 바로가기
순위표
순위 팀이름 점수
1 심양도시건설 11 9 0 2 27
2 녕하 11 8 2 1 26
3 염성대풍 11 8 2 1 26
4 대련천조 11 6 2 3 20
5 청도중능 10 6 1 3 19
6 섬서대친 10 6 0 4 18
7 하북정영 11 3 6 2 15
8 치박일요일 11 4 3 4 15

재일광팬 “홈장에 저만 오면 연변팀이 이깁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 작성일 :17-08-18 20:38| 조회 :622| 댓글 :0

본문

1806a950754ed045fcf9aa1b71f8a00b_1503059
[연길시인민경기장 연변-태달전 관중석에 최림일씨가 일본에서 들고온 프랑카드가 걸려있다]

 

“내가 홈장에만 가면 연변팀이 이긴다! 연길인민경기장에 가야지, 이대로 더는 안되겟다!” 

 

얼핏 듣기에는 엉뚱맞은 소리같지만  ‘내가 가면 연변팀이 이긴다’를 스스로 철석같이 믿고있는 일본 오사까에서 사업하는 연변팀 광팬이 있다. 믿을뿐만 아니라 그대로 비행기를 타고 달려왔는데 과연 연변팀이 홈장에서 천진태달팀과의 관건적인 생사전을  3:1로 완승했다. 

 

그가 바로 올해 30세의 최림일씨!  

 

지난해 7월 16일,  연변부덕팀과 강소소녕과의 경기 현장응원을 위해 연길행, 그날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경기장에 왔을때는 후반전이였다. 곧바로 제67분, 스티브가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점수는 2:0, 결국 최종 연변팀은 호화군단 강소소녕팀을 3:0으로 완승했다. “보라! 내가 홈장에 오면 연변팀이 이긴다”는것. 

 

얼마전 4련패의 연변팀을 보고  더는 참지못한 그는 “일본오사까 연변팀팬협회 – 우리는 하나다”라는 프랑카드를 만들어 가방에 싸들고 연길행을 결심, 회사에 휴가를 내고 왕복 4000원 비행기표를 끊어  지난 8월 6일 무작정 연길로 달려온것이다. 

 

1806a950754ed045fcf9aa1b71f8a00b_1503060
 [본지 촌철논객인 최림일씨가  연변팀의 장춘아태 원정응원을 오던 차 길림신문사를 방문했다.] 

 

            

                “평생 후회 할가 두려워 떠났습니다 ” 

 

길림신문 축구사이트 촌철논객으로 활동하는 최림일씨, 지난 13일 장춘아태와의 원정응원차 연길에서 장춘에 달려왔던 걸음에 본사를 방문했다. 작지만 탄탄한 몸매에  감스레한 장난기어린 얼굴, 멜가방을 달랑 멘 그는 대학생같은 모습이였다. 

 

지난해부터 최림일씨는 ‘일본오사까연변팀팬협회’를 설립하고 70여명 축구팬들이 경기가 있을때면 한자리에 모여 티비 생방송을 시청하면서 연변팀을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 팬모임의 모델로 불리는  ‘쟝저후축구팬들 협회조직 경험을 직접 배우고 싶어서” 그는 지난 3월 회사에 청가를 맡고 2박 3일(주말포함)로 연변팀의  상해상항 원정경기에도 달려왔었다. 

 

올해 연변부덕팀이 성적이 부진하면서 최림일씨는 안절부절못했다. 적지않은 팬들이 올해 리그잔류에 절망하고 포기하는것을 보고만 있을수 없었다. 그는 기자에게 “어느날인가 문득, 올해 안오면 슈퍼리그에서 연변팀을 다시 못 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도 연변팀이 절강에 팔리고 추락하면서 다시 1부리그에 올라오는 시간이 무려 15년이나 걸렸는데 이제 떨어지면 15년내에  다시 올라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밤잠도 오지않았다”고 실토한다. 결혼한지 1년도 안되는 안해도 보다못해  “정말 당신이 이번에 연변팀을 못보면 두고두고 후회하면 어쩌지” 하면서 결국 남편의 중국행에 동의했다고 한다. 


1806a950754ed045fcf9aa1b71f8a00b_1503060
[일본오사까 연변팀팬협회 회원들이 연변팀 경기가 있을때면 함께 모여 티비앞에서 응원하고 있다.]


                “ 설사 연변팀이 강급한대도! ” 

 

올시즌 연변팀 부진을 두고 최림일씨는 나름대로 원인을 세가지로 분석했다. 최민이 가면서 본토수비선수 대체자가 없는 점에 따른 5-3-2 전술의 문제, 선수들이 지난해같은 정신력과 배고픔의 부족 그리고 구락부의 천성적인 약점인 자금력이라는것.

 

 “사실 최민 외에 본토주력들이 그대로 남아있지만 지난해처럼 후반전에 보여주던 체력우세나 필살기가 보이지 않는다”  “결국 프로축구는 쩐의 전쟁이다. 프로선수가 정신력이 아무리 강해도 일정한 자금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오래 갈수가 없다”고 최림일씨는 주장한다. 

 

“그러나 올시즌 연변팀이 강급해도 후회는 없다”고 그는 강조한다. “누가 우리가 슈퍼리그에 올라갈 줄은 꿈에도 생각했겠습니까! 슈퍼리그는 호박이 하늘에서 떨어진것과 같았습니다.  물론 연변팀은 올해 강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또 강급한대도 갑급리그에서 뛰면 됩니다. 우리에게 프로축구가 있으면 됩니다. 그때처럼 남에게 팔려가지만 않으면 됩니다’  

 

한편 그는  “연변축구는 본토화와 민족특점을 잃지말아야 합니다. 광주항대나 다른 부자팀들처럼 돈을 펑펑 쏟아부어 선수들만 사들이기만 한다면 누가 오늘처럼 우리팀을 이렇게 응원하겠습니까”고 연변축구 경영전략에도 조언한다. 

 

연변팀 선수들과 감독진에 희망하는 점을 물으니 최림일씨는 이렇게 당부한다. “이겨도 져도 선수들이 끝가지 최선하는 모습 보고싶다. 그러면 팬들은 승패 여부를 떠나 선수들을 원망 안하다. 끝까 지지한다. 박감독님  3년째 정말 공로와 로고가 많다.  검은머리가 흰머리로 변한 모습 안쓰럽기만 하다. 건강해서 항상 계속 연변에 쭉 남아 연변축구에 기여했으면 좋겠다” 

                                                 정하나 기자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골수팬초대석 목록

Total 82건 1 페이지
골수팬초대석 목록
기획(1): 팬심으로 보는 상반기 연변팀 - 팬들이 뽑은 최고는? 인기글 *편집자 주: 월드컵 휴식기를 맞으며 리그도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숨가쁜 4, 5월 살인일정을소화하던 연변팀도 한숨 돌릴 '여유'를 갖게 되였다. '다사다난'했던 전반기, 그렇다면 팬들은 4승 2무 7패 승점 14점, 순위 12위의 연변팀 전반기 성적을 어떻게 평가했을가? 해내외에 있는…(2018-05-24 14:31:22)
[촌철평] 편파 판정의 련속...대책 마련 시급 인기글 재일론객 최림일 님경기 흐름 망친 심판. 연변팀 선수들 다 잘했다. 오늘 경기는 심판이 경기 흐름을 깨뜨렸다. 중국축구가 영원히 월드컵 진출못하는 원인 하나가 심판 소질문제라고 생각한다. 무슨 엉터리들을 심판으로 내세우는 중국축구. 그런 엉터리들을 내세우는 중국축구협회도 차라리 없는 게 낫다고 본다. 중국축구 진짜 보고 …(2018-05-19 21:07:16)
[촌철평] 프로다운 축구팀 운영하자 인기글 사진: 길림신문 김룡 기자 미국론객 삼치 님 프로다운 축구팀 운영했으면… 오늘 경기는 선수도 선수지만 구락부측에서 제발 정신차리고 후반기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무슨 프로경기에서 아마추어보다 못한 경기를 보여주면 비오는 날에 현장에 와서 응원하는 팬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는가? 제발 이건 …(2018-05-16 21:41:49)
[촌철평] 우리 용병은 언제쯤...! 인기글 사진: 길림신문 김룡 기자뚱츌띠 门神莱诺 님오늘 비록 졌지만 잘 찼다. 1위팀인 데다 공격력도 top3인 상대팀과 맞공격으로 나갔다가 더 얻어터지면 자신감이 더 떨어질텐데… 그러면 홈에서 경기할 때 또 심적으로 큰 부담을 안고가야 하니까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고 역습으로 상대를 위협하려는 의도가 보였다. 그러나 자일은 자기…(2018-05-13 22:44:58)
[촌철평]박감독 100경기에 준 최고의 선물 ! 인기글 재일론객 최림일 님 오늘은 최인의 날! 최인의 활약으로 힘든 승리를 거두어서 박감독님의 100껨 경기의 최대의 선물이다. 오랜만에 연변팀 다운 시합을 보는 것 같다. 아직도 미흡점이 많고도 많지만 오늘 경기만큼은 모든 선수들의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로 끝까지 플레이하는 모습 너무나도 보기 좋았다. …(2018-05-09 22:52:53)
[촌철평] 진 것보다 더 슬픈 희망 안보이는 것 인기글 오늘 데뷔꼴 터뜨린 리강. 사진=길림신문 김룡 기자 위챗론객 모동필 님이런 경기를 두고 뭐라 평가하는 건 독자와 팬들에 대한 폭력이다. 장춘론객 훈남 님인내에 바닥이 나고 있다. 또또또! 강위붕이 실수로 실점을 하고 경기를 망쳐버렸다. 도대체 박감독은 왜 강위붕을 계속 출전시키는지 박감독이 문제가 더 크다. 또또또…(2018-05-05 21:35:37)
[촌철평] 용병, 삼복더위에 뜨거운 맥주맛 인기글 사진=길림신문 김룡 기자위챗론객 모동필 님낮잠을 부르는 수면제 같은 경기. 오래 동안 용병이 용병다움을 보여주지 못하니 경기를 보는 시간이 삼복더위 날에 뜨거운 맥주를 마시는 것 같다. 낮잠을 부르는 수면제 같은 경기를 지켜보는 것이 고역이다. 앞으로 잘하길 바란다. 최우수선수: 막연한 모습으로 경기를 지켜 본 구즈믹스…(2018-04-28 23:59:39)
[촌철평] 경기마다 오늘 마지막 15분처럼! 인기글 사진= 길림신문 김룡 기자장춘론객 훈남 님날강도 주심 승리를 강탈했다. 눈물보다도 분노다 ! 3꼴을 먹고도 최후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지만 또 너무 불쌍하다. 눈물이 난다. 왜 우리는 그냥 당해야만 하는가. 주심이 홈장에서 문제의 패널티킥을 두번이나 불어대니 해도해도 너무 한다. 흑룡강팀…(2018-04-21 23:39:42)
[촌철평] 승리와 다름없다! 모두가 최우수 선수 인기글 장춘론객 훈남 님비겼지만 이겼다! 모든 선수가 최우수 눈물겹다! 장하다! 심판의 엉터리 없는 판정에 흔들리지 않고 10명 선수가 뛰여 오히려 동점꼴을 넣는 기적을 만들었다. 모든 선수가 최우수 선수다. 정말 더러운 축구를 하는 절강의등팀에 진정한 축구가 무엇인가를 한수 잘 가르쳤다. 구즈믹스가 퇴장당한 후 연변팀은…(2018-04-15 23:19:23)
[촌철평] 독보적 ‘존재감’ 보인 주심 인기글 장춘론객 훈남 님 이게 홈장이냐? 해도해도 너무한 주심 오늘 연변팀은 내용에서 보면 이긴 경기다! 강팀인 상해신흠을 만나 압박하면서 물아부치고 압도적 경기를 했다. 박감독이 또 구즈믹스까지 앞에 올리고 도박까지 했다. 그러나 주심이 한두번도 아니고 경기내내 신흠팀에게 편파 판정을 하여 연변팀의…(2018-04-07 19:59:55)
[촌철평] 프로의 세계는 결과로 말한다 인기글 룡정론객 유노진호 님주천의 원맨쇼선발 명단을 보고 깜작 놀랐다. 5수비로 갈가? 경기 시작 후 구즈믹스의 위치를 보고 더욱 놀랐다. 헐~ 공격수, 헤딩꼴 넣는 순간 완전 놀랐다. 이번만큼은 박감독의 전술이 적중한 승리이다. 4백, 5백을 오가면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미들진에서 박세호 선수의 활약이 중요했다. 수비진…(2018-04-04 18:29:24)
[촌철평] 메시는 ‘메시’가 아니였지만! 인기글 장춘론객 훈남 님 메시는 '메시'가 아니였다. 쉽지 않게 거둔 승리다. 약팀이라는 훅호트팀 앞에서 연변팀은 절대적 우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두 용병 공격수를 동시에 출전시킨 것은 아주 지당한 선택이였다. 그런데 메시는 파워가 좋지만 첫경기여서 그런지 발기술이 그닥지 않아 많은 슛기회를 …(2018-04-01 18:53:54)
[촌철평] 답은 시간에 맡기고 싶다 인기글 뚱츌띠 门神莱诺 님 오늘 경기는 총체적으로 난국으로 표현하고 싶다 오늘은 너무 못했다. 첫째는 상대팀 감독이 흑인용병으로 u23 선수 주송도를 집중 돌파했는데 참 정확한 선택이였다고 본다. 박감독도 그에 대처해서 전반전에 몸이 굳어있는 주송도를 교체했지만 총체적으로 상대팀 두 용병을 막기엔 힘이 버거웠다.…(2018-03-18 23:42:28)
[촌철평]승리를 보았다! 희망을 보았다!! 인기글  뚱츌띠 门神莱诺 님2018시즌 첫경기 첫승!! 멋진 스타트!!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8시즌 연변팀의 첫경기는 승리로멋진 스타트를뗐다. 처음엔 그래도 용병의 늦은 합류와 스페인에서의 전훈성적으로 인해 조마조마했지만 예상외로 잘찼다. 수비조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 같고 주송도와 왕붕의 첫등장은 화려했다. 중…(2018-03-10 23:25:01)
향항마라톤에 나타난 연변팀 유니폼 인기글 편집자의 말: 선후로 일본과 향항에서 사업하고 있는 한 조선족 축구팬이 연변팀 유니폼을 입고 차터향항마라톤(渣打香港马拉松)에 참가한 사연이 화제로 되였다. 이에 그는 편집부의 요청에 따라 그 사연을 위챗 편지를 통해 보내왔다. □ 김경일◆ 향항 마라톤에 참가하게 된 원인일본에서 회사에 출근하던 나는 2015년 4월 향항에…(2018-01-29 15:53:5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2005 인터넷길림신문 all rights reserved. 吉ICP备07004427号

本社: 長春市綠園區普陽街2366號 Tel: 0431-8761-9812 分社: 延吉市新華街2號 Tel: 0433-253-6131

記者站: 吉林 (0432) 2573353 , 通化 (0435) 2315618 , 梅河口 (0448) 4248098 , 長白 (0439) 822020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